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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강행할 듯…‘청문보고서’ 없이

등록 2022-08-10 10:46수정 2022-08-10 13:33

‘청문보고서 불발’ 11번째 인사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지난 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할 예정이다.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11번째 고위직 인사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윤 대통령이 수해 관련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8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 상황을 우려해 윤 후보자의 임명 강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지난 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윤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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