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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속보]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이준석 대표직 상실

등록 2022-08-09 17:37수정 2022-08-09 17:46

511명 투표, 463명 찬성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임명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사상 첫 30대 당 대표’가 됐던 이준석 대표는 14개월 만에 직을 상실하게 됐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9일 오후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총 707명 전국위원 가운데 511명이 투표에 참석했고, 463명이 찬성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위는 이날 오전 비대면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열린 전국위원회 당 대표나 당 대표 권한대행 외에 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당헌 개정안에는 총 707명의 전국위원 가운데 509명이 참석했고, 457명이 찬성했다. 당헌 개정으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권한을 얻은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주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어 열린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를 공식 추인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장을 맡았으나 ‘친윤’ 색채는 옅은 편이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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