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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9일 옐런 미 재무장관 접견…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논의

등록 2022-07-18 11:11수정 2022-07-18 11:14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달 7일(현지시각) 미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달 7일(현지시각) 미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19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옐런 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한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6년 6월 제이콥 루 전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재닛 장관의 방한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가 반영돼 있다. 윤 대통령은 옐런 장관 접견에서 여러 경제 현안에 관한 입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해결과 인플레이션 대응 등 양국 공동의 경제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여부도 관심이지만, 논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재무부도 앞서 옐런 장관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공급망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옐런 장관은 또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를 발표한 엘지화학의 시설도 둘러볼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여성 경제학자 및 기업가들과 만나 여성의 노동력 참여 증가가 경제 성장을 얼마나 촉진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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