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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갤럽] 윤 대통령 지지율, 한달 새 10%p 빠져

등록 2022-07-01 11:40수정 2022-07-07 15:08

국정수행 잘한다 43% - 잘 못한다 42% 나와
긍정평가 3주째 하락세…김승희 등 인사 영향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43%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다.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직후 53%였던 긍정 평가는 49%→47%→43%로 3주 연속 떨어져, 한 달 새 지지율이 10%포인트 빠졌다. 반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로 한 주 전(38%)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인사’(18%)와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인사 문제를 지적한 비율은 한 주 전보다 5%포인트가 상승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쏟아진 부정적 뉴스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무당층 25%로 집계됐다. 6월 한 달간 양당이 나란히 완만한 내림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한달 사이 45%→45%→43%→42%→40%로 떨어졌다. 민주당도 같은 기간 32%→29%→30%→28%→28%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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