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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부산 방문…“2030 세계박람회 유치할 것”

등록 2022-05-31 15:45수정 2022-05-31 16:57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집결할 것”이라고 31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부산엑스포 부지를 둘러본 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냐”며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점심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함께 회덮밥과 광어국을 먹었다. 이 자리에서 ‘시장 관리비’가 높다는 하소연이 나오자 윤 대통령은 웃으며 “저도 신경 쓸 테니까 부산시장 출마하신 분들한테 각서 받으라”고 말했다. ‘대통령에게 문자를 많이 보냈다’는 얘기도 나오자 윤 대통령은 “전화번호가 공개돼 문자가 하루에 1천∼2천개씩 오니까 볼 수가 없다. 명함 가지고 서울 올라가서 전화 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산을 방문한 데 대해 ‘선거개입 논란이 나올 수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만약 선거를 염두에 뒀다면, 더 어려운 지역을 가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며 “바다의 날 행사에 참석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는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회의까지 같이하는 거라고 이해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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