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 당선자, IOC 위원장과 통화…“러시아 참가 불허 권고 지지”

등록 2022-04-08 18:19수정 2022-04-08 18:31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10여분간 통화
윤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 부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통화를 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국제경기대회 러시아 참가 불허 권고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부터 10여분간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인류를 단합시키고 평화를 가져오는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평화와 개발 증진에 기여해온 아이오시의 노력을 높이 성원한다”며 “최근 아이오시가 국제 스포츠 대회에 러시아의 참가 불허를 권고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연합회(ANOC)와 2024년 강원도에서 개최될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바흐 위원장과 아이오시 측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한국과의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올해 10월 한국을 방문할 때 윤 당선자와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배현진 당선자 대변인은 “(바흐 위원장이) 10월 국가올림픽연합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당선자를 꼭 만나 많은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희망을 거듭 밝혔다”며 “윤 당선자와 바흐 위원장은 서로 건승하라는 덕담을 나누며 10월 만남을 기약했다”고 전했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