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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장제원 “제가 좋은 비서실장 후보들 선정해 보고드릴 것”

등록 2022-03-25 14:58수정 2022-03-25 16:16

“여의도로 복귀 생각 변함 없다”
본인 대통령 비서실장설 부인
장제원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장제원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장제원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장이 “(새 정부 출범 뒤) 여의도로 돌아오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하나로 꼽히는 장 비서실장이 새 정부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을 일축한 것이다.

장 비서실장은 25일 국회에서 박홍근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선자) 비서실장 지명을 받을 때 새로운 정부를 잘 만들어서 당선인을 대통령실로 잘 모셔다드리고 여의도로 돌아오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다”며 “그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좋은 비서실장 (후보를) 3∼5배수를 선정해서 당선인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도 했다. 장 비서실장이 새 정부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될 것이란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이다. 앞서 김은혜 당선자 대변인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 비서실과 관련한 인선은 이제 막 검토 단계에 들어섰을 뿐”이라며 “지금 결론이 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이날 박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윤 당선자의 취임 축하 메시지가 적힌 축하 난을 전달하며 “여야가 새롭게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에게 “윤 당선인께서도 국회와 민주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늘 소통하고 경청하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박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단 인선을 하고 업무 인수인계를 마친 뒤 식사자리에 모시겠다는 말씀을 (당선자가) 하셔서 잘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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