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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청 “집무실 이전 무리…국방부·합참 끝까지 흔들림없이 임무 임해달라”

등록 2022-03-21 16:23수정 2022-03-21 16:52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장관회의
“새 정부 출범까지 시일 촉박…준비된 이후 이전이 순리”
“청 국민께 돌려드리는 데 공감하나 안보역량 결집 중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2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진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까지 촉박한 시일 안에 비서실 등 보좌진·경호처 이전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국방부와 합참 청와대 모두 준비된 이후 이전하는 게 순리”라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졸속 추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장관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 청와대 국민께 돌려드리는 데는 공감한다”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히 한반도 안보 위기 고조로 어느 때보다 안보역량을 집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는 당선인과 인수위에 이러한 것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아울러 문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참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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