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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직 인수위, 이르면 내일 현판식 …본격 활동 시작

등록 2022-03-17 09:04수정 2022-03-17 09:15

김은혜 대변인 “속도감 있게 일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르면 18일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인수위원이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 현판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문위원 실무위원 검증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내일 오전에 현판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로 속도감 있게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당선자가 확정된 이후에 인수위원 현판식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이 시간은 역대 정부를 통틀어서 빠른 속도로 전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생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서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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