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3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3일 반려견과 함께 서울 한강공원을 산책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토리와 한 시간가량 산책하며 주민들과 만났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수위원회 인선안 등을 밝힌 기자회견을 한 뒤 산책에 나섰다고 한다. 윤 당선자 의 산책에는 경호 인력 일부가 동행했다. 윤 당선자 쪽 관계자는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며 “토리와 산책하면서 국민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대통령도 국민 속에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