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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부산서 사전투표…“정권교체 위해 투표해야”

등록 2022-03-04 10:59수정 2022-03-04 17:55

대표적 스윙보터 지역 찾아…김건희씨는 동행 안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초박빙 구도 속 투표율을 최대로 높여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찾아 본 투표 대신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 차림의 윤 후보는 이날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후보의 사전투표 일정에 부인 김건희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기자들을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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