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이재명·김혜경, 산타복 입고 댄스 배틀…“잘 봐, 몸치들 싸움이다”

등록 2021-12-24 19:57수정 2021-12-24 20:24

선대위 합류 ‘쌀집 아저씨’ 김영희 피디 첫 작품
산타로 변신한 이재명 대선 후보 부부. 이재명 후보 쪽 제공.
산타로 변신한 이재명 대선 후보 부부. 이재명 후보 쪽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을 하고 댄스배틀 등을 하는 동영상을 24일 저녁 공개했다. ‘특별한 오늘 하루를 위한 선물, 재명C와 혜경C의 크리스마스 캐럴’로 이름 붙인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캐럴에 맞춰 랩도 부르고 춤을 추며 ‘부부애’를 뽐낸다. 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 합류한 김영희 피디(PD)의 첫 작품이다.

이 후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배틀곡으로 화제를 모은 ‘헤이마마’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 춤을 따라했다. 또 랩으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신음소리/ 2021 네자로 말해보면/ 밟았네 똥/ 하지만 2022 달라지길/ 여기저기 웃음꽃이 피어나길/ 2022 네자로 외쳐보세/ 무야∼호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어 “잘봐, 몸치들의 싸움이다”라는 이 후보의 대사를 시작으로 이 후보와 김씨가 댄서들과 편을 나눠 ‘배틀’도 진행했다. 이 후보와 김씨가 춤을 춘 뒤 “즐거우셨습니까.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니까요”라고 말하며 동영상은 끝났다.

선대위는 이 후보 부부가 서툴게 춤을 연습하는 모습 등이 담긴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김혜경씨는 녹화 과정에서 이 후보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등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어 “젊은 사람들이 잘 알고 유쾌한 노래들도 중간마다 넣는 등 계속 웃을 수 있는 요소를 많이 넣었다. 딱 3분 만이라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 해돋이 행사로는 세계평화, 지구촌의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생방송으로 국민께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1.

“곧 석방될 것” 윤상현, 지지자들에 문자…“사실상 습격 명령”

권성동 “시위대에 일방적 책임 물을 수 없어…경찰이 과잉 대응” 2.

권성동 “시위대에 일방적 책임 물을 수 없어…경찰이 과잉 대응”

법원이 무법천지로…윤석열 지지자 유리 박살, 소화기 분사 [영상] 3.

법원이 무법천지로…윤석열 지지자 유리 박살, 소화기 분사 [영상]

혁신당 차규근 “서부지법 난동, 국힘 의원이 교사한 정황 있다” 4.

혁신당 차규근 “서부지법 난동, 국힘 의원이 교사한 정황 있다”

정진석 “폭동인지 비상조치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 5.

정진석 “폭동인지 비상조치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