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주째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티비에스>(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윤 후보는 42%, 이 후보는 40.6%였다. 1주일 전과 비교해 윤 후보는 0.8%포인트, 이 후보는 2.7%포인트 올라 두 후보 간 격차는 1.9%포인트가 줄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2%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전화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