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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속보] 국회, 곽상도 의원 사직안 통과…찬성 194, 반대 41

등록 2021-11-11 14:54수정 2021-11-11 15:03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회가 11일 본회의를 열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을 통과시켰다.

곽 의원의 사직안은 이날 재석 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곽 의원은 아들 곽아무개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2015년부터 지난 3월까지 일한 뒤 퇴직금과 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자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 뜻을 밝혔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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