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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업은 나경원, ‘점잖은 보수’ 가능할까? [더정치]

등록 2018-12-20 18:47수정 2018-12-20 19:23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48회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와 자유한국당의 미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취임 10일째를 맡습니다. 나 대표는 원내대표 도전 3번째만에 자유한국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중립파이지만 당내 친박근혜계의 지원을 받아 ‘비박계-복당파’인 김학용 후보와의 경쟁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계파 흙수저’를 자처하며 친박계와 ‘중립지대’ 표심 공략에 성공한 덕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엔 ‘복당파’가 당을 휘두르고 있다는 당내 반감과 피로감이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역학구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친박계의 지원을 받은 나 원내대표의 압승으로 친박계-비박계의 ‘정면 대결’에서 친박계가 1차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내년 2월 당 대표 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계를 겨냥했던 인적 쇄신 등 당내 혁신작업이 주춤 거리면서 친박 중심의 ‘도로 새누리당’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나 원내대표 취임 뒤 벌어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여야 합의와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 배제 결정, 이학재 정보위원장 ‘먹튀’ 논란 등을 짚어보고,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에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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