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이 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키로…문 대통령 “특별한 관계 고려”

등록 2018-09-24 19:33수정 2018-09-24 20:39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지난 21일 병환으로 별세
청 “베트남은 우호협력 넘어 가족같은 친밀한 관계
유엔총회 아니었다면 직접 참석 고려할 정도로 애도”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 21일 향년 61세 나이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지난 21일 향년 61세 나이로 별세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서거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를 베트남에 보내 조문하라고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문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특별한 우호협력관계를 고려하여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각별한 애도를 전달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여 조문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미 트위터 메시지와 위로전을 통해 조의를 표명하신 바 있지만, 이번 유엔총회 출장 일정이 아니었다면 직접 장례식에 참석을 생각하셨을 정도로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 국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있는 등 양국관계는 단순한 국가간 우호관계를 넘어 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방미 기간(23~27일)과 이 총리의 베트남 조문 기간 동안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대행체제에 빈틈이 없도록 청와대와 내각이 각별히 뒷받침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뉴욕/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인터뷰] 조국 “이재명 대통령 돼도 혁신당 필요…합당 없다” 1.

[단독 인터뷰] 조국 “이재명 대통령 돼도 혁신당 필요…합당 없다”

윤석열, 15일 검찰 출석 불응…16일 2차 소환 통보 방침 2.

윤석열, 15일 검찰 출석 불응…16일 2차 소환 통보 방침

‘직무정지’ 윤석열 월급 2124만원…못 받게 하려면 어떻게? 3.

‘직무정지’ 윤석열 월급 2124만원…못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한동훈 내일 사퇴…국힘 다섯달 만에 또 비대위로 4.

한동훈 내일 사퇴…국힘 다섯달 만에 또 비대위로

“탄핵되면 눈물이 한반도 적실 것”…친윤계 의총서 반대 주장 5.

“탄핵되면 눈물이 한반도 적실 것”…친윤계 의총서 반대 주장

버티던 한동훈, 내일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한다 6.

버티던 한동훈, 내일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한다

[속보] 윤석열 탄핵안 가결, 대통령 직무정지…찬성 204표 7.

[속보] 윤석열 탄핵안 가결, 대통령 직무정지…찬성 204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