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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더정치’] 적법한 관행?…‘김기식 리스크’ 심상찮다

등록 2018-04-12 18:23수정 2018-04-13 09:39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14회
외유성 출장·정치자금 땡처리 등 의혹, 정국에 미칠 영향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개헌과 지방 선거로 숨가쁘게 돌아가는 4월 정국에 돌발 변수가 터진 것입니다. 김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나간 외유성 국외 출장 논란이 불거져 야당으로부터 “피감기관 황제 외유”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어 국회의원 임기 말에 자신이 소장으로 있는 ‘더미래연구소’에 정치자금을 ‘셀프 후원’하고, 보좌진과 여행을 하는 등 ‘정치자금 땡처리’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보수 야당은 검찰에 김 원장을 고발하고, 연일 의혹을 쏟아내는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데스노트’로 불리며 주요 공직 후보자의 낙마 기준이 된 정의당도 당론으로 ‘김기식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며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도 “공적인 목적으로 다녀왔으나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죄송스런 마음이 크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안에서도 김 원장을 둘러싼 의혹에 관행으로 보기엔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민 여론도 김 원장 사퇴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의혹이 이어지고, 여론이 악화하면서 이번 논란이 돌발 변수에서 ‘김기식 리스크’로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더정치에서는 갈 길 바쁜 4월 정국에 불거진 ‘김기식 논란’의 이유와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조소영 피디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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