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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보수 대표선수’ 노리는 안철수, 김문수는?

등록 2018-04-05 16:02수정 2018-04-05 16:08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13회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와 지방선거 야권연대 전망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의 대표 선수”를 외친 안 위원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한 지 7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안 위원장의 출마로 서울시장 선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경선으로 여당 서울시장 후보를 결정합니다. 지방선거 흥행을 위해 도입하기로 한 결선투표가 후보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에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올드보이 공천’으로 보수표를 공략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안 위원장이 출마 회견에서 “야권연대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야권의 대표 선수”가 되려면 김문수 후보와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필요합니다. 선거와 가까워지고 야당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 등에서 여당 후보에 크게 밀릴 경우 보수 진영 안에서 단일화 요구가 거세질 수 있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문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단일화 카드”라는 주장은 이런 전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문수,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정치’에서는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가 지방선거와 야권연대에 미칠 영향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연출 박종찬 기자, 이규호 위준영 피디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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