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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마이너스 합당’, 안철수가 넘지 못한 두가지

등록 2018-01-18 18:25수정 2018-01-18 18:28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103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 안철수의 정치적 득실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 합당을 향해 폭주 기관차처럼 맹렬히 달리고 있습니다. 반대파 의원들의 신당 창당 선언에 아랑곳하지 않고, 합당 의결에 불리할 수 있는 전당대회 룰도 바꿔가며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마치지도 않은 상황에서 18일에는 유승민 의원을 만나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두 당의 통합은 정치적 시너지보다 ‘마이너스 합당’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당장 국민의당은 합당파와 통합 반대파로 나뉘어 분당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합당에 반대하는 호남 민심의 압박에 호남 의원들이 따로 신당을 차리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바른정당도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들이 늘어나면서 원내 의석이 한자리로 주저앉았습니다. 통합개혁신당이 안 대표가 애초 구상했던 큰 집이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이유입니다. 합당을 향해 맹렬히 달린 안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호남이라는 큰 터널을 통과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번 주 더정치에서는 안 대표가 무리수를 두면서 바른정당과 합당을 밀어붙이는 이유와 합당 이후 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연출/ 정주용 위준영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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