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확대정상회담서 모두 발언
“교역 문제도 좋은 진전 있기를 기대”
평택기지선 “미국 일자리 만들러 왔다”
“교역 문제도 좋은 진전 있기를 기대”
평택기지선 “미국 일자리 만들러 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재인 대통령
우리 정부 출범 이후에 최초로 맞는 국빈방문입니다. 진심으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분과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오늘 방한 직후에 함께 평택 기지를 방문해서 양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또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이렇게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큰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 기지는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과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아까 트럼프 대통령께는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난 1일 텍사스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우리 한국 정부와 한국인들을 대표해서 미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내일 맞게 되는 트럼프 대통령님께 당선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하신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대통령께서 공약하셨던 위대한 미국 건설에 있어서 많은 성과를 내신걸 축하드립니다.
또 국제적으로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제사회의 단결과 공조를 잘 이끌어주고 계신데 대해서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동안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으로 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 한국민들에게 보다 그런 안심을 주시고, 한반도 전체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만들어주실 것을 국민들은 다함께 기대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통역에 기초)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저희 대표단과 오게 된걸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굉장히 바쁜 하루 보내게 될거 같습니다. 내일 취임 1주년인데 사람들도 기뻐했던 거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잘해 나가고 있어 주식시장 종습니다. 17년 만에 실업률은 최저입니다. 그리고 사람들 절세, 감세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하고 있고, 중산층이 감세 원해 꼭 이루고 싶습니다.
오늘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했고 한미 장병 다 만날 수있었는데 인상 깊었습니다. 점심도 같이 했고 기억하기 쉬운 방문이었습니다. 식당에서 장병과 식사 했던 거 좋았고 시설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굉장히 많은 비용을 한국 측에서 부담 하셔서 이 시설 지었다고 들었습니다. 군사시설에 대해서 예산을 잘 투자하는 건 굉장히 현명한 일이고 한국군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군사력 세계 최강임을 자랑하고 7천억불을 군사예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전투기라든기 군사시설들을 확충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한국 측에서 미국에 많은 군사 시설물이나 그런 무기들을 구입하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북한 문제는 저희가 늘 가장 중심에 놓고 해야 할 그런 논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성공적인 해결책 있길 바라고 교역문제도 우리가 중시해야 합니다. 작년에 많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진전이 있길 바랍니다. 한국과 많은 사업을 이행해 나가길 바합니다. 장비 이런 거 오더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잘될 거라 생각합니다. 무역적자 해소되길 바랍니다. 무역적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 한국 측에서 이 부분 배려 감사드린다. 북한, 무역 등 다른 부분 많이 논의하게 될 겁니다.
다시 한번 의장대 사열이나 이런 행사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고의 호의를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에 대해 사의 표하고 함께 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나머지 일정 함께하길 고대합니다. 내일도 일정 진행하게 될 텐데 양측에서 이로운 협상 이끌어내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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