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TV〉 ‘더정치 인터뷰’
3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3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정치인터뷰> 영상으로 보기
“자유한국당이 방송장악 국정조사 하자더니, 요즘은 국정조사의 ‘국’자도 안나옵니다.”
<한겨레TV> ‘더정치 인터뷰’에 28일 출연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이라도 방송장악 국정조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9월초 한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문건이 언론장악 문건이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도 “이전 정부의 방송장악 의혹을 다 조사해 보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전 정부의 방송장악, 국가기관의 불법 정치개입 정황을 보여주는 추가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침묵에 대해 신 의원은 “이전 정부의 온갖 문제들이 다 쏟아져 나올 것이다”며 “국정조사를 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문화방송> 출신으로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신 의원은 <문화방송>과 <한국방송>의 파업 전망과, 김장겸 <문화방송> 사장, 고대영 <한국방송> 사장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한편, 신 의원은 김재철 전 <문화방송>사장과 회사 동료로서 30여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 의원이 기억하는 ‘기자 김재철’의 특이함(?)도 ‘더정치 인터뷰’에서 공개합니다. 인터뷰 말미에 신 의원은 파업중인 <문화방송>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더정치 인터뷰’는 매주 한차례 정치인을 불러 시청자들을 대신해 주요 현안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