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추미애 “박정희 3선 개헌 떠올랐다”

등록 2016-10-24 15:13수정 2016-10-25 18:07

추 대표, 박대통령 개헌 추진 발언 강력 비판
“정권연장처럼 비쳐…박, 개헌 논의서 빠져야”
추미애 민주당 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추미애 민주당 대표.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24일 “아버지의 3선 개헌이 떠오른다”며 갑작스레 개헌 카드를 던진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뒤 기자들에게 “개헌이 적절하지 않은 게 아니라 이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며 “우선 대통령은 개헌 논의에서 빠지셔야 하는 분이다. 자칫 잘못하면 정권연장 음모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경제난국에, 또 최순실 게이트, 우병우 사태 이런 흐트러져 있는 걸 하나도 풀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정에, 민생에 전념하고 개헌 논의에는 빠지고 국회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예전에 아버지가 정권연장 위해 3선 개헌할 때의 그때 모습이 떠올라 굉장히 놀랐다. 정권연장처럼 비치는 것”이라며 “이 사태를 심각하게 본다”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언니가 보고 있다 38회_‘도망자’ 최순실 턱밑까지 추격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