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정진석 “국민의당은 더민주 2중대…좌파적 선봉대 역할 충실”

등록 2016-10-12 10:15수정 2016-10-12 10:21

“총선 때 국민의당 찍은 새누리당 지지층 후회하고 있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운데).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을 “더불어민주당 2중대”라고 맹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12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 3당 체제 만든 것은 협치의 명령이었다. 양당 대립시 시시비비를 가리고 국정의 균형자,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국민의당에 기대했다”며 “그러나 6개월 동안 국민의당은 조정자가 아니라 더민주의 2중대였다. 더민주보다 과격한 좌파적 선봉대 역할도 충실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무리하게 더민주 편들기를 했다”며 이를 ‘2중대 역할’의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정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고 김정은 정권 위해 쌀 지원 계속하는 게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안보 보수인가”라며 “새누리당 지지층이 총선에서 국당 대거 찍었지만 후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민주 2중대를 자임하면 소멸의 길 걷고 친노에 흡수통합 당하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며 “4·13 총선의 민의인 협치를 할 것을 국민의당에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