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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제3후보지’ 땅 보러다니는 국방장관은 부동산업자냐”

등록 2016-08-22 10:13수정 2016-08-22 10:31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사드 돌려막기’ 정부 비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방장관은 부동산업자 아니다”라며 사드 대체 부지 논의로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어제 성주특위에서 제3후보지 검토했지만 이제 김천이 들끓고 있다”며 “이 사태의 근본 책임은 무책임하게 사드 배치 후보지를 발표하고 ‘제3후보지’ 검토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방장관의 발언에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국방장관은 전국에 땅 보러 다니는 부동산업자 아니다. 여기서 반대하면 저기로 가고 후보지 툭툭 건드려서 갈등만 양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후보지 돌려막기’를 할 것이 아니라 사드배치 결정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외교갈등 지역갈등 끝내는 유일한 길은 사드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공론화하는 것이란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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