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우상호 “우병우 의혹, 특검으로 파헤쳐야”

등록 2016-08-17 09:34수정 2016-08-17 09:4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심수습 개각 요청했는데 결과는 한심”
더불어민주당이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유임 등을 비판하며 우 수석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7일 “여야를 막론하고 민심수습을 위한 개각을 하라고 요청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탕평 개각까지 건의했는데 결과는 한심할 따름”이라며 “대통령이 민심을 안 듣겠다는 오기와 독선인사다. 야당이 해임건의안 발의한 박승춘 보훈처장, 온갖 언론이 사퇴 촉구한 민정수석도 유임됐다. 이런 식으로 국가를 운영한다면 국민 마음 더욱 떠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우 수석 관련) 특별감찰관 조사는 진척이 없다고 한다. 조사에 응해야 할 부처나 자료 전혀 제출 안되고 있다. 특별감찰관 활동이 사실상 무력화돼있다 판단한다”며 “이제는 우병우 의혹을 본격 수사할 특검제를 도입해야겠다. 검찰도 덮고 특별감찰관도 제대로 파헤칠 수 없다면 특검 도입 통해 의혹 규명해야겠다. 바로 여야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김건희 라인’ 강기훈 행정관, 음주운전 징계 두 달 만에 복귀 1.

‘김건희 라인’ 강기훈 행정관, 음주운전 징계 두 달 만에 복귀

유엔 중국대사 ‘한반도 전쟁 위험’ 거론…“열쇠는 미국 손에” 2.

유엔 중국대사 ‘한반도 전쟁 위험’ 거론…“열쇠는 미국 손에”

윤 “긴밀한 협력” 기대에도…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 3.

윤 “긴밀한 협력” 기대에도…우크라전·분담금 ‘트럼프 리스크’

문 전 대통령 “적대적 상대와도 협상할 지도자…트럼프 당선 축하” 4.

문 전 대통령 “적대적 상대와도 협상할 지도자…트럼프 당선 축하”

한동훈, 윤 회견 하루 전 중진들 만나며 ‘쇄신’ 압박 5.

한동훈, 윤 회견 하루 전 중진들 만나며 ‘쇄신’ 압박

군, 북 미사일 위협에 맞서 대공미사일 천궁2·패트리엇 실사격 훈련 6.

군, 북 미사일 위협에 맞서 대공미사일 천궁2·패트리엇 실사격 훈련

일본 교수 “트럼프 2기 출범 대비 없는 한국…낙관주의 어디서 왔나?” 7.

일본 교수 “트럼프 2기 출범 대비 없는 한국…낙관주의 어디서 왔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