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미래전략 수석 현대원·교육문화 수석 김용승…차관 인사도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친박근혜계 김재원(52)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김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발표했다. 김 수석은 “17, 19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 국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분이다.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미래수석 비서관에는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에는 김용승 가톨릭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부처 차관 인사도 단행했다. 통일부 차관에 김형석 대통령 비서실 통일비서관,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에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환경부 차관에 이정섭 환경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