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발언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국회 개원 메시지를 내놨다. 박 대통령은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합니다. 경제위기·안보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청와대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3당 체제가 정립된 총선 결과에 대해 ‘19대 국회는 식물국회였고, 이에 대한 심판이었다’는 취지로 얘기한 바 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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