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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막내아들과 정통야당

등록 2016-01-25 10:10수정 2016-01-25 12:45

콕짚어BAR_20160125
매일 오전 주요 정치뉴스를 핵심만 쪽쪽 뽑아서 소개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뉘~우스. 이거 안 봤으면 정치 얘기하지 마.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씨가 24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씨가 24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 홍걸씨가 더불어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을 나눠서는 안 된다”고 일갈. 집단 탈당한 ‘동교동계 아저씨들’을 향한 공개 경고이기도. 김대중과 노무현은 대북 송금특검 사건을 제외하고는 긴장 관계였던 적이 없었는데 그들을 추종한다는 사람들은 왜…. http://me2.do/G4soA9aI

2.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안철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 ‘박근혜 키즈’인 그가 박근혜 정권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 더민주에서는 이동학 전 혁신위원이 출사표.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은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안 의원에게는 이래저래 힘겨운 싸움이 될 듯. http://me2.do/GWP2tyIu

3. 선거구 획정의 큰 그림이 지역구를 지금보다 7석 늘려 253석으로 하고 비례대표를 그만큼 줄인 47석으로 하기로 여야가 합의.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기 위한 비례대표 강화 등을 포함한 선거 제도 개혁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더 퇴행된 룰을 내놓으니 선거에서 심판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네. http://me2.do/FA7xto9b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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