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짚어BAR_20160118
매일 오전 주요 정치뉴스를 핵심만 쪽쪽 뽑아서 소개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뉘~우스. 이거 안 봤으면 정치 얘기하지 마.
날이면 날마다 오는 뉘~우스. 이거 안 봤으면 정치 얘기하지 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둘째)와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왼쪽 둘째)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당 지도부·중진 의원들과 손을 엇갈려 잡고 있다. 맨왼쪽은 이석현 의원, 맨오른쪽은 문희상 의원.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더민주와 국민의당 주도권 경쟁이 점입가경이야. 현재 스코어? 더민주가 상승세야. 인재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김종인 영입으로 반전 포인트를 잡았지. 국민의당은 ‘한상진 발언 파동’으로 상승세가 꺾였어. 박영선, 김병준 국민대 교수 카드도 어려워진 것 같아. 남은 카드도 더민주(인재영입+친노불출마+문재인 사퇴)가 많아보여. 국민의당, 이제 희망은 정운찬일까. 2.이승만, 국부는 아니다 http://goo.gl/ae9dpj
한상진 위원장이 ‘이승만 국부’ 발언을 사과했어. “국부란 호칭이 갖는 도덕적 기준을 갖추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거야. 그러면서도 “초대 대통령으로 예우하면서 공과를 균형있게 살피자”고 덧붙였어. 전두환도 예우 중인데, 이승만 예우를 못 할까. 다만 ‘국부’는 아니잖아. 특히 4·19 묘지에서 그런 말 하는 건, 5·18 묘지가서 전두환 칭찬하는 것과 같은거지. 3.응답한 안대희, 응답 안 한 오세훈 http://goo.gl/5SLVfh
안대희 전 대법관이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어. ‘험지’라는거야. 이 지역을 다져온 강승규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고성을 질러가며 항의했어. 대법관이 만난 ‘진짜’ 정치의 첫 풍경이야. 반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종로 출마를 선언했어. “종로도 험지”라고 계속 우기는 모양이야. 사석에선 “종로가면 쉽게 이긴다”고 말했다면서?(아님 말고) 이기면 정의로워지는 동네니까, 끝까지 화이팅.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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