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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지도에서 사라진다”

등록 2016-01-11 10:01수정 2016-01-11 13:43

콕짚어BAR_20160111
매일 오전 주요 정치뉴스를 핵심만 쪽쪽 뽑아서 소개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뉘~우스. 이거 안 봤으면 정치 얘기하지 마.

B-52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핵무기인 ‘벙커버스터’도 탑재가 가능하다. 미 공군 제공
B-52는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지하동굴을 파괴하는 가공할 핵무기인 ‘벙커버스터’도 탑재가 가능하다. 미 공군 제공

1. “평양은 지도에서 사라진다.” http://goo.gl/tXRYjh

B-52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어. 핵무기 등을 최대 31t까지 무장해 전략시설을 폭격할 수 있는 비행기야.(“B-52 3~4대가 동시에 폭격하면 평양은 지도에서 사라진다.”) 미국은 북한의 군사위협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에만 B-52를 한반도에 출격시켜왔어. 지금 상황이 그만큼 위중하다는 뜻이지.

2. 야권 재편의 열쇠, 박영선 http://goo.gl/CQmUPh

박영선 더민주 의원이 오랜만에 입을 열었어. “새 정치를 갈구하는 흐름과 강한 정통 야당이 필요하다는 시각, 둘을 어떻게 지혜롭게 통합하느냐가 문제”라고 했어. 조만간 결단을 하겠다는 뜻이군. 어느쪽으로?(난 알겠는데 ^^)

3. ‘종변’들의 골드러쉬 http://goo.gl/NdDVFs

‘종변’(종편에 주로 출연하는 변호사)들의 금배지 시대가 오는걸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첫 외부영입 인사 중 대다수가 종편 패널 외에 뚜렷한 활동이 없는 변호사들이거든. 그나마 ‘국정화에 앞장 선 영웅’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이유라도 선명한데 말이야.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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