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정의용, 취임 후 블링컨과 첫 통화 “비핵화 긴밀 공조”

등록 2021-02-12 12:59수정 2021-02-12 13:23

“이른 시일 내 고위급 협의 개최”
그래픽_고윤결
그래픽_고윤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이 지난 8일 취임 이후 블링컨 장관과 소통한 것은 처음이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되도록 서둘러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다.

아울러 최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미 상원 인준을 받은 직후인 지난달 27일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과 통화한 바 있다.

연합뉴스, 고명섭 선임기자 michae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조국 “탄핵열차 탑승하라”…윤 녹취 공개에 파상공세 1.

조국 “탄핵열차 탑승하라”…윤 녹취 공개에 파상공세

“탄핵 전야 데자뷔”…홍준표, 윤 ‘공천개입’ 의혹에 공개발언 2.

“탄핵 전야 데자뷔”…홍준표, 윤 ‘공천개입’ 의혹에 공개발언

윤 ‘공천 지시→임기 중 실행’…박근혜는 공모만으로도 유죄 [영상] 3.

윤 ‘공천 지시→임기 중 실행’…박근혜는 공모만으로도 유죄 [영상]

윤 공천 개입 해명에…“어디서 이준석 팔아, 말미잘도 이것보다 잘해” 4.

윤 공천 개입 해명에…“어디서 이준석 팔아, 말미잘도 이것보다 잘해”

[영상] 민주당 “윤 탄핵 여부는 국민이 판단…녹취 더 있다” 5.

[영상] 민주당 “윤 탄핵 여부는 국민이 판단…녹취 더 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