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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외교부 “일본 마스크 지원 타진한 적 없다”

등록 2020-04-27 14:44수정 2020-04-27 14:52

일부 언론 보도 반박
“우리 재외동포 마스크 수요 파악했다”
외교부 청사. 한겨레 자료사진
외교부 청사. 한겨레 자료사진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일본에 마스크 지원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7일 밝혔다.

외교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우리 정부 차원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마스크 지원 타진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언론이 한국 정부가 재일교포 사회의 유력 인사들을 통해 일본 자민당 및 외무성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외교부는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최근 교민단체를 면담, 향후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고 우리 재외동포의 마스크 수요를 파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마스크의 해외 반출은 통제되고 있으나, 우리 국내 사정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요청국의 상황 등을 감안하면서 마스크를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의 해외 반출(수출 및 인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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