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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UAE 외교장관 “한국 지원으로 코로나 성공 대응” 감사 전해

등록 2020-04-07 20:58수정 2020-04-07 21:14

한국, 요청 국가 중 UAE에 가장 먼저 의료물품 수출
강경화 장관-UAE 외교장관 3번째 통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압둘라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긴급 지원해 UAE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부는 관련 요청이 있었던 국가중 가장 먼저 UAE에 지난달 중순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채취 키트) 5만1천개를 수출한 바 있다. 그는 또 한국 정부의 훌륭한 코로나19 방역 역량과 균형 잡힌 정책으로 한국의 사례가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통화는 UAE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양 장관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통화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강 장관은 또 올렉 툴레아 몰도바 외교장관과도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정부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툴레아 장관은 한국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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