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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세계 101개국, 한국 코로나 진단키트 요청

등록 2020-03-26 21:38수정 2020-03-26 21:46

수입 문의 51개국·인도적 지원 문의 50개국
정부 TF구성 지원 방안 논의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승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승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6일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세계적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여러 나라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수입 또는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까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에 대해 문의하거나 요청한 곳은 51개국, 인도적 지원을 문의한 곳은 50개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 요청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한 진단키트 지원 방안, 국내 수급상황 점검, 부처별 지원 가능 수단 발굴, 운송·통관과관련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조정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향후 이 TF를 통한 진단키트의 해외 진출 및 유엔 등 국제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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