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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고 선박 기관실서 한국민 4명 확인…구조작업 중”

등록 2019-09-09 00:07수정 2019-09-09 00:22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선 ‘골든 레이호’ 2019.09.08. [출처: 미 해안경비대(USCG Southeast) 트위터] 연합뉴스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선 ‘골든 레이호’ 2019.09.08. [출처: 미 해안경비대(USCG Southeast) 트위터] 연합뉴스
한국인 6명 등 20명 구조…외교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구성
외교부는 8일 미국 해상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자동차운반선이 전도된 사고와 관련해 한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 해안경비대는 현재 사고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승선 인원 24명 중 20명이 구조된 상태"라며 이렇게 전했다.

구조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한국시간)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7만1천178t급 자동차운반선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외교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및 한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사고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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