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미 대사관, 이태원 참사 애도 성명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

등록 2022-10-30 10:57수정 2022-10-30 11:03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한국 국민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30일 오전 성명을 내어 “미 대사관 직원 모두를 대신해 지난밤 이태원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상자들 모두 완쾌되기를 바라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신 구급대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동맹이자 파트너 및 친구로서, 미국은 이처럼 믿을 수 없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 편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트위터 계정에 한글로 “지난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인명 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이란, 중국,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이들 중 미국인은 없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촛불의 힘, ‘탄핵 저지선’ 넘는다 1.

촛불의 힘, ‘탄핵 저지선’ 넘는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 버젓이 직무 수행 2.

내란 피의자 윤석열, 버젓이 직무 수행

[속보]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심사 포기 “부대원에 무릎꿇고 사죄” 3.

[속보]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심사 포기 “부대원에 무릎꿇고 사죄”

민주 “윤 2차계엄 시도 입증 서류 확보”…오후 본회의서 공개 4.

민주 “윤 2차계엄 시도 입증 서류 확보”…오후 본회의서 공개

윤석열 2차 탄핵안, 1시간 당겨 내일 오후 4시 표결 5.

윤석열 2차 탄핵안, 1시간 당겨 내일 오후 4시 표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