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외교

외교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 인정 안한다”

등록 2022-10-02 10:39수정 2022-10-03 02:41

정부가 지난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임수석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어 “우리 정부는 유엔헌장을 위배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 우리 정부는 도네츠크· 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지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4개 주에 대한 합병을 선언하고 관련 조약에 서명했다. 이들 4개 지역은 지난 23~27일 닷새간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87~99%의 찬성률로 러시아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하지만 투표가 러시아군의 강압과 위력 행사 속에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형철 기자 newri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최상목, 방송법 개정안 등 거부권…대행 이후 6개째 1.

[속보] 최상목, 방송법 개정안 등 거부권…대행 이후 6개째

장경태, 석동현 배후설 제기…“서부지법 폭동 사전 모의 가능성” 2.

장경태, 석동현 배후설 제기…“서부지법 폭동 사전 모의 가능성”

임종석 “이재명만 바라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나” 3.

임종석 “이재명만 바라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나”

트럼프 “북한 핵보유국” 발언은 협상 제안 신호…한국은 당혹 4.

트럼프 “북한 핵보유국” 발언은 협상 제안 신호…한국은 당혹

선관위, 권영세 유튜버 설 선물은 “선거법 위반 소지…기부 행위” 5.

선관위, 권영세 유튜버 설 선물은 “선거법 위반 소지…기부 행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