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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포토] 함박도에 펄럭이는 인공기

등록 2019-09-24 16:49수정 2019-09-24 16:52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함박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약 700m에 위치해 북쪽 관할 도서인 것을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함박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약 700m에 위치해 북쪽 관할 도서인 것을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무인도인 함박도를 두고 관할권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4일 군이 ‘함박도는 NLL 이북에 위치한 북한 관할’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함지박 모양을 닮았다 하여 함박도라 이름 붙여진 이 섬은 우리 영토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에서 약 9㎞ 거리에 있다. 군은 이날 말도로 국방부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논란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했다.

국방부 대북정책관인 김도균 민관 합동검증팀장 등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일본강점기, 그리고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만들어진 지도를 봐도 함박도는 황해-경기 도계선에서 황해도에 속해있다”, “최근 만들어진 25000 대 1 대축척 군사지도에도 함박도는 북방한계선 북쪽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기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검증팀도 최근 함박도가 북방한계선 북쪽 약 700m에 위치한 북쪽 관할도서라고 확인한 바 있다. 이날 함박도에는 섬 정상에 게양된 인공기를 비롯해 군사시설이 설치된 모습도 목격됐다. 사진공동취재단이 보내온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함박도 시설물에 대해 북한 군 병력이 자급자족을 위해 만든 건물과 군인 막사, 막사를 짓기 위한 기반 지지대가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함박도 시설물에 대해 북한 군 병력이 자급자족을 위해 만든 건물과 군인 막사, 막사를 짓기 위한 기반 지지대가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무인도인 함박도를 두고 ‘영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인공기와 철탑레이더가 보이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무인도인 함박도를 두고 ‘영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인공기와 철탑레이더가 보이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지도를 보며 함박도 위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함박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약 700m에 위치해 북쪽 관할 도서인 것을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국방부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지도를 보며 함박도 위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함박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약 700m에 위치해 북쪽 관할 도서인 것을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홍근기(58) 이장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홍근기(58) 이장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무인도인 함박도를 두고 ‘관할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형이 울퉁불퉁해, 화포를 배치하기 위해 평탄화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해안포나 방사포를배치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무인도인 함박도를 두고 ‘관할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에서 바라 본 함박도에 북한의 군 시설이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형이 울퉁불퉁해, 화포를 배치하기 위해 평탄화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며 “해안포나 방사포를배치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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