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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외국 방송사와 파격의 첫 인터뷰

등록 2019-04-24 18:08수정 2019-04-24 22:03

국경 너머 하산역 도착해
<로시야24> 방송과 인터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해 러시아 방송 <로시야24> 기자와 인버튜 하고 있다. 하산/로이터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해 러시아 방송 <로시야24> 기자와 인버튜 하고 있다. 하산/로이터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송사와 직접 인터뷰를 했다. 김일성 주석이 미국 신문 기자와 인터뷰 한 적은 있지만, 북한 최고지도자가 외국 방송사와 직접 육성으로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전세계로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보인다.

러시아 방송인 <로시야24>는 24일 오전 북-러 국경역인 러시아 하산 역에 도착해 전용열차에서 내린 김정은 위원장과 ‘독점 인터뷰’를 한 영상을 방송했다.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에게 <로시야24> 기자가 러시아에 온 인상이 어떠냐고 질문을 하자, 김정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면서 러시아 원동(극동) 인민들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안고 왔습니다. 러시아 인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면서 이번 방문이 유익하고 성공적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많은 문제 의견을 교환하고 이 지역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공동으로 조정해 나가는데서 매우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답변은 통역을 통해 러시아어로 즉석에서 방송됐다.

김 위원장의 인터뷰는 아래 유튜브 영상의 맨 뒷부분에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8T9SFZDP60Q&feature=youtu.be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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