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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영상+] 하루만에 ‘외딴 섬’ 된 북미정상 만찬장…노지원 기자 현장 중계

등록 2019-02-27 17:11수정 2019-02-27 17:36

친절한 하노이 브이로그 #2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FHY25_T3gPQ

베트남 하노이 도심에 있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은 하루만에 ‘섬’이 됐습니다.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된 이 섬에서 북-미 최고 지도자의 역사적인 두번째 회담이 열립니다.

27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개월 만에 다시 만납니다. 베트남에서의 첫 만남이 있기 10시간 전, 환담 및 만찬장으로 쓰일 이 호텔 주변 도로는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검은 헬멧, 제복을 장착한 보안 요원들이 경비들이 쫙 깔렸죠. 호텔로 접근하기 위한 도로 근처에는 철제 울타리가 쳐졌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누구나 호텔 주변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이날 오전부터는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의 접근이 완전히 막혔습니다. 호텔 안 상황이 어떤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두 정상은 이 호텔에 오후 6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FHY25_T3gPQ

취재·촬영 하노이/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편집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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