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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류길재 장관 “장성택·김경희 신변 이상 없는 걸로 안다”

등록 2013-12-04 15:57수정 2013-12-17 10:19

2011년 12월28일 김정일의 영결식에서 김정은(왼쪽 다섯째 거수경례하는 이)이 운구차를 따라 걸으며 군인들의 경례에 답하고 있다. 고모부인 장성택(김정은 뒤 양복 입은 이)이 바로 뒤를 따라가고 있다. TV 화면 갈무리
2011년 12월28일 김정일의 영결식에서 김정은(왼쪽 다섯째 거수경례하는 이)이 운구차를 따라 걸으며 군인들의 경례에 답하고 있다. 고모부인 장성택(김정은 뒤 양복 입은 이)이 바로 뒤를 따라가고 있다. TV 화면 갈무리
긴급 소집된 국회 외통위에서 밝혀
“장성택 모든 직책에서 해임, 연계 인물 후속 조처”
“김경희는 특별히 이상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신변엔 이상없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따라 이날 국회에서 긴급 소집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에서 ‘장성택의 행방이 묘연하냐 아니면 어딨는지 확인되고 있나 생존해 있냐’라는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류 장관은 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이자 장성택 부위원장의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의 신변에 대해서도 “김경희 관련해서는 특별히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다. 정상적으로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류 장관은 이어 “최근 비리를 포함한 반당 혐의로 (장성택) 측근의 공개 처형사실을 내부적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장성택이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고, 소관 조직과 연계 인물에 대한 후속 조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또 “장성택의 올해 공개 활동은 전년의 절반 수준이었다”며 “2010∼2012년 3년 동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개 활동 수행이 1순위였으나 금년에는 3번째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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