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푸틴 “북한 궁지로 몰아선 안돼”

등록 2006-10-25 23:01수정 2006-10-26 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북한 핵실험을 둘러싼 위기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북한을 궁지로 몰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례 연설에서 “현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은 6자 회담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며 “협상국을 궁지로 몰아넣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는 상황에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9일 핵실험을 강행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협상 참여국들이 협상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적절한 논조’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용납될 수 없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일부 협상자들이 상황이 막다른 길로 치닫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며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들’을 보냈다며, 참가국들이 ‘선의’를 가지고 임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외신종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1.

궤변의 29분…윤석열의 ‘12·12 담화 쿠데타’

[속보] ‘내란·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국힘 이탈표 속출 2.

[속보] ‘내란·김건희 특검법’ 국회 통과…국힘 이탈표 속출

국힘, 오늘 밤 10시 윤리위 개최…‘윤석열 제명·출당’ 논의 3.

국힘, 오늘 밤 10시 윤리위 개최…‘윤석열 제명·출당’ 논의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4.

국힘 “이재명 불출마 선언하면 윤 대통령 하야할 수도”

윤석열 퇴진 거부…“계엄은 통치행위, 사법심사 안 돼” 5.

윤석열 퇴진 거부…“계엄은 통치행위, 사법심사 안 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