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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보름 만에 또 비서국 회의…김정은, 당 중앙위 조직 개편 논의

등록 2022-06-28 11:26수정 2022-06-28 11:34

통일부 “통제장치 강화, 체제 결속 도모”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주재로 27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노동당 비서국회의에서 “당중앙위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칠 데 대한 문제” 등을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주재로 27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노동당 비서국회의에서 “당중앙위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칠 데 대한 문제” 등을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비서국회의에서 “당 중앙위 일부 부서 기구를 고칠 데 대한 문제” 등을 토의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 주재로 27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각급 당지도기관 사업체계 개선·정비, 정치활동 강화 △도당위원회 사업 지도·방조 강화 위한 새로운 체계 마련 △당총무사업 규정과 기요(기밀문서) 관리체계 개선 △보위, 안전, 사법, 검찰 부문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 강화, 올해 필요 사업 조직·진행 △각급 당조직 일군(일꾼)들을 위한 새로운 학습제도 마련 △근로단체사업 중시·강화 등 “중요한 당 사업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비서국 회의는 지난 12일 김 총비서 주재로 비서국 회의를 연 지 보름 만이다. 김 총비서는 노동당 중앙위 8기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6월8~10일) 종료 이틀 만에 비서국 회의를 소집했고, 노동당중앙군사위 8기3차 확대회의(6월21~23일) 종료 나흘 만에 비서국 회의를 다시 소집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당 조직 정비 등을 통해 규율 강화 등 통제적 장치를 강화해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 사항을 관철하고 내부 체제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본다”고 말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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