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외곽 자살폭탄 테러 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부상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7일 오전 발표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