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해 12월30일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가장 먼저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후보자를 초대 공수처장으로 지명하면서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되어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