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선임행정관을, 일자리기획비서관에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내정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신임비서관 인사를 서면 브리핑으로 알렸다. 이준협(50) 신임 일자리기획비서관은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거쳤다.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수행하는 2부속비서관은 최상영(56) 선임행정관이 승진발탁됐다. 최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