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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9월 초 태국·라오스·미얀마 방문

등록 2019-08-25 15:11수정 2019-08-25 20:37

“임기내 아세안 10개국 모두 방문공약 조기 이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월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월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태국·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한다. 아세안은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을 강화해야할 곳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나라이기도 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방문일정을 발표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공식방문해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3일부터 5일까지는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윈 민 대통령과도 면담을 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6일까지 라오스를 국빈방문해 분냥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룬 총리와의 면담을 하고 양국간 수력발전을 포함한 실질협력 확대 방안, 라오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이번 순방으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이행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3개국 방문을 통해 올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장을 전달한다.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이 모일 예정이다. 27일에는 베트남·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과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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