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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택시운전사’ 관람하던 시민들 깜짝 놀란 까닭은?

등록 2017-08-13 13:40수정 2017-08-13 22:32

문 대통령, 영화 ‘택시운전사’ 깜짝 관람
배우 송강호·고 힌츠페터 기자 부인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한겨레 독자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한겨레 독자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를 찾아 실상을 전 세계에 보도한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드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유해진씨 등과 함께 이 영화를 관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한겨레 독자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한겨레 독자 제공

영화에 등장하는 독일 기자 힌츠페터는 1980년 5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의 일본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한국으로 건너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도움을 받아 광주의 진실을 알린 실존 인물이다.

힌츠페터는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났다.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생전 그의 뜻에 따라 유골은 광주광역시 망월동 5·18 구묘역에 안치됐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1980년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힌츠페터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로에 선 한국>을 부산가톨릭센터에서 상영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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