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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를 알리자” 청와대 수보회의에 ‘녹차’ 등장

등록 2017-08-10 12:45수정 2017-08-10 14:49

회의전 티타임에 커피와 함께 제공
문 대통령 사법고시 공부한 전남 대흥사에서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주 두 번,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 ‘녹차’가 등장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들은 대개 회의 전 10분 안팎의 티타임을 갖는데, 그간엔 커피만 제공됐지만 지난 7일 회의 때부터 녹차도 함께 제공한 것이다. “우리차를 알리자”는 의미에서다.

이 녹차는, 문 대통령이 과거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 전남 해남의 대흥사에서 만든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4월 무렵 딴 첫 잎으로 만든 ‘첫물차’”라며 회의에 참석한 수석·비서관들에게 “잔에 따를 때 세 번에 걸쳐 나눠 따라야 한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수석·보좌관회의 때는 충북 증평·음성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의 아픔을 위로하자는 차원에서 이 지역 낙과로 만든 화채가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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