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친다’ 보도에 “말이 되는 소리인가”

등록 2016-10-20 10:09수정 2016-10-20 10:18

정연국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연국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연국 대변인 “일방적인 의혹제기에 따로 언급 않겠다”
청와대는 20일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을 고쳐왔다는 내용이 담긴 보도에 대해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부인했다. <제이티비시>(JTBC)는 전날(19일)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가 “회장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회장’은 최씨를, ‘연설문’은 대통령의 연설문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정 대변인은 ‘케이(K)스포츠재단 직원 채용 때 청와대가 인사검증을 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서도 “똑같은 맥락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말이 되지 않는 소리”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최씨와 미르·케이스포츠 관련 의혹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일방적인 의혹제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